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패 늪에 빠졌다.
토론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를 3-5로 패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토론토는 17승1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반면 3연승을 달린 양키스는 22승8패로 지구 1위를 질주했다.
![[사진] 호세 베리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12/202205120447772201_627c130295b71.jpg)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가 기대에 못 미쳤다.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토론토가 1회 1점을 선취했지만 양키스가 4회 글레이버 토레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했다. 토론토가 6회 맷 채프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자 곧 이어진 6회 양키스는 토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양키스 토레스는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의 5득점을 전부 만들어냈다. 양키스 선발 제임슨 타이욘이 5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9회 1점을 내줬지만 추가점 없이 막고 시즌 8세이브째를 수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