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26, 울버햄튼)이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2일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에서 개최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케빈 데 브라위너에게 무려 네 골을 허용하며 맨체스터 시티에게 1-5 대패를 당했다.
교체명단에 있던 황희찬은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황희찬은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희찬은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최근 11경기서 공격포인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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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에게 울버햄튼 출전선수 중 최하인 평점 5점을 줬다. 황희찬과 똑 같은 시간에 교체로 들어간 트린캉은 6점으로 평가가 더 높았다. 네 골을 넣은 데 브라위너는 퍼펙트 평점 10점을 받았다.
황희찬의 부진이 길어지자 지역지에서 "황희찬이 남은 시즌 공격포인트를 보여줘야 한다"며 그를 압박하고 있다. 황희찬은 15일 노리치 시티전에 다시 출격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