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는 믿을 수 있는 선수” 무리뉴 감독, 로마행 환영의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5.12 12: 36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옛 제자 네마냐 마티치(34, 맨유)의 영입을 반겼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마티치는 이미 이적이 확정된 상황이다. 다만 어느 팀이 자유계약신분이 되는 그를 데려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첼시와 맨유 시절 두 번이나 마티치와 함께 했던 무리뉴는 그의 영입을 환영했다.
무리뉴는 “사실 선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구단이나 나나 선수에게 좋을 것이 없다. 다만 마티치는 내가 믿을 수 있는 선수다. 우리는 두 번이나 함께 싸웠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영입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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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치는 아직 본인의 이적팀을 결정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팀으로 갈지 모르지만 맨유에서 마지막 시즌이다. 맨유에서 최고의 이별을 한 뒤 5월 22일 이후 다른 팀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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