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반즈가 7연패에 빠진 한화 상대로 시즌 6승에 재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반즈를 내세운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반즈는 단숨에 롯데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8경기에서 51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0 탈삼진 50개로 호투 중이다.

그러나 5승째를 거둔 뒤 2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수원 KT전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뒤 8일 사직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에도 타선 지원을 못 받았다.
7연패에 빠진 한화에선 우완 박윤철이 선발등판한다. 5선발 자리를 꿰차 시즌을 시작한 박윤철은 6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달 20일 사직 경기에서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 패전을 안은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