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SSG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전날(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2-4로 패해 2연패에 빠진 SSG는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NC 상대로 분위기 반등을 꾀한다.

외국인 1선발 윌머 폰트가 나선다. 폰트는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폰트는 NC 상대로 시즌 개막전인 지난달 2일 9이닝 퍼펙트로 첫 승을 거뒀다.
10승 25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NC는 이동욱 감독 경질 후 전날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루친스키를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루친스키는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1.60을 기록하고 있다. SSG전은 지난달 2일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이 폰트 상대로 꽁꽁 묶여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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