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심우준, 한 타석 소화하고 교체, '허벅지 경련'

[OSEN=수원, 김민지 인턴기자] KT 위즈 심우준이 허벅지 경련 증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심우준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심우준은 2회말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곧바로 3회초 수비에서 신본기와 교체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심우준은 주루 도중에 좌측 허벅지 경련 증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중이며 별도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선발 고영표를 앞세워 키움과의 3연전 기선제압에 도전한다. 3회까지 1-1 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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