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비연예인과 6월 결혼 발표..“아름다운 여인 만나”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13 22: 52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6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돈스파이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 하여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br /><br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이어 그는 “이에 돌아오는 6월 주변 지인들과 일가 친지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비연예인이다.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오니 저희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일 기념일. 18살이 된 기분. 매 순간이 하늘이 주신 선물. 그녀를 만나게 해주신 신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하며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약 1년 반 만인 오는 6월 4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다음은 돈스파이크 글 전문.
안녕하세요 돈스파이크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수입니다.
악필이어서 손편지는 힘드네요. ^^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하여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합니다.
이에 돌아오는 6월 주변지인들과 일가친지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일을 하는 비연예인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오니 저희 앞날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새신랑 김민수-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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