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첫 3연패' SSG, 김광현은 '에이스' 자격 보여주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14 01: 01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SSG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전날(13일) 2-6 패배로 첫 3연패를 당했다.
SSG 타자들이 NC 선발 루친스키를 공략하지 못했다. SSG 선발 윌머 폰트도 잘 막있지만, 이후 불펜진이 무너졌다. 폰트는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다.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 / OSEN DB

폰트 이후 서진용과 고효준이 8회를 버티지 못했다. 7회까지 1-2로 끌려가던 SSG는 8회에만 4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완전히 뺏겼다.
SSG는 ‘에이스’ 김광현에게 기대를 건다. 김광현은 지난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 중이다.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올해 NC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는 6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연승에 성공한 NC는 파슨스를 올려 3연승을 노린다. 파슨스는 지난 7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LG 트윈스 상대로는 5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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