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의 에이스 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이 삼성을 상대로 5승에 도전한다.
스탁은 14일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 경기 선발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가 됐고 다시 선발로 예고됐다.
스탁은 올 시즌 7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무패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해 삼성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 1일 SSG전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7일 KT전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등판한다. 뷰캐넌 역시 전날 경기 선발 예고된 바 있다. 뷰캐넌은 올 시즌 7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2.6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