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노리는 NC, "좋은 구위 갖고 있는 파슨스 기대하고 있다"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14 16: 27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노린다.
NC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전날(13일) 6-2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파한 드류 루친스키가 7⅔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3패)째를 거뒀다.

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 / OSEN DB

이날 경기 전 강인권 감독대행은 “좋은 투구를 해줄 때 팀 분위기는 올라간다. 선수들에 대한 믿음인 듯하다.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루친스키의 호투를 다시 한번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와 양의지가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양의지는 2타점도 올렸다.
강 감독대행은 “박민우는 더 떨어질 것도 없다. 양의지도 감을 찾아가는 듯하다. 노진혁도 좋아지는 게 보인다”고 전했다.
3연승에 도전하는 NC는 이날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의 호투를 기대하고 있다. 강 감독대행은 “지난 3일 SSG전(6이닝 2실점 패전)보다 오늘 더 좋은 투구를 보여줄 것이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다.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C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이명기(좌익수)-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마티니(우익수)-노진혁(유격수)-박준영(3루수)-서호철(1루수)-최승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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