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정다빈X연우, 할 말 다 하는 요즘 애들 조별과제 ('숏플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5.14 20: 25

‘라이브온’에서 달라진 조별과제 하는 법이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할 말 다하는 요즘 애들 조별과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드라마 ‘라이브온’의 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백호랑(정다빈)과 강재이(연우)가 한 조가 됐고, 같은 반 친구들과 힘을 합쳐 조별 과제를 해야 하는 상황. 한 남학생은 “PPT 만들 줄 아는 사람?, 자료 조사 할 사람?”이라고 물었다.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백호랑은 휴대전화로 SNS만 볼 뿐이었고, 답답해진 강재이는 “뭔데? 자료조사. 내가 할게”라고 나섰다. 하지만 ‘ASAP’이라는 단어에 막혔고, 백호랑은 “날 아삽이라고 불러라잖아”라고 엉뚱한 해석을 내놨다.
이에 강재이는 “그거면 그거지 말 진짜 싸가지 없게 한다”고 쏘아붙였다. 백호랑은 “안 그래도 기분 더러운데 더 짜증나게 한다”고 맞서면 기싸움을 펼쳤다. 결국 강재이는 “선생님! 조 바꿀 수 없어요?”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때 다른 여학생이 “나 이번주에 시골 내려가야 해서 한 거 보여주면 내가 보충하겠다”고 하자 죽일 듯이 기싸움을 하던 백호랑과 강재이는 “수작부리지 말아라”, “어딜 도망가려고”라며 의기투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서연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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