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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고은아, 4일 만에 쾌변…변비탈출 성공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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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빼고파’ 고은아가 4일 만에 쾌변을 성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 합숙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쳐

합숙소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전 8시, 김신영과 고은아는 주방에서 해독 주스를 만들었다.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살짝 데친 후 믹서에 넣고 사과와 물을 더해 완성한 해독 주스를 마신 멤버들은 물 2L를 채우면서 아침을 시작했다. 해독주스가 맛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변비 탈출을 위해 원샷했다. 이때 고은아는 불편한 표정을 보이더니 4일 만에 화장실 신호가 왔다면서 박수를 받았다. 고은아는 “쾌변을 했다. 오랜만에 비워냈다”며 뿌듯해했다.

곧바로 김신영은 아침 식사로 글루텐이 없는 현미비빔국수를 준비했다. 김신영은 묵은지를 꺼냈고, 군내를 제거하는 비법으로 제로 칼로리 콜라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영은 닭가슴살에 질릴 때는 오징어를 먹으면 된다며 오징어현미비빔국수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다이어트 중에도 면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한번, 비빔국수의 맛과 식감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한 방에 모여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푹 빠졌다. 김신영은 라디오 DJ ‘ 신디’를 소환, ‘빼고파 클럽’을 개장했다. ‘춤신춤왕’ 배윤정부터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하재숙까지, 칼군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흥이 확 오른 멤버들은 “살 빠지겠다”라며 칼로리를 확실하게 소모했다.

칼로리를 소모한 멤버들은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게임을 진행하며 먹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했다. 라디오 생방송에 가야하는 김신영은 ‘접근금지’ 테이프를 붙이며 냉장고를 봉쇄했다.

아무 것도 먹지 못한다는 소리에 하재숙은 “붙이는 거 대박이다”라며 절망했다. 박문치는 “못한다고 생각하니 더 끌린다”고 말했고, 유정은 “접근할 생각은 없었는데 더 접근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달갈을 먹고, 산책을 이유 삼아 밖으로 나가 마트와 카페로 향했다. 그리고 카페에서 본 화과자에 눈을 빼앗겨 구매하고 말았고, 그래도 김신영의 말을 떠올리며 라떼, 티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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