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첫 승을 거둔 박세웅이 대전에서도 첫 승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박세웅을 예고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7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21로 특급 활약을 하고 있다. 44⅔이닝 동안 삼진 47개를 잡아낼 정도로 구위가 좋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상승세.

그동안 한화 상대로 유독 약했는데 올해는 첫 등판에서 천적 관계도 끝냈다. 지난달 20일 사직 한화전에서 7⅓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내친김에 이제 대전에서 첫 승을 노린다. 대전에서 통산 성적은 8경기에서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7.51.
10연패 위기의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18. 대체 선발로 들어온 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0으로 분투하고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