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김영희, 만삭으로 스탠딩 공연..웃다가 힐튼이 나오겠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5.15 10: 01

김영희가 만삭으로 스탠딩 코미디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스토리에 "국내최초 만삭스탠드업코미디쇼 '할말많아' 오늘 오신 관객분들 동료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할말 다함~~~^^후련함~~~~~^^ 많이 웃으셔서 저도 힐튼이도 행복했어요. 28일날 8시30분에 또 만나요~~~~^^ #종로#우미관극장#서울코미디클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가 만삭의 몸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쇼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는 손, 발이 퉁퉁 붓고, 커다란 D라인에도 스탠딩 공연에 나섰고, 명불허전 입담과 유머를 자랑했다. 이날 동료 개그맨 임우일, 김영희의 성인영화 감독 데뷔작 '기생춘'의 주연 민도윤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2시간 동안 웃느라 배아팠음", "힐튼아 부럽당 너네어멍최고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고, 올 하반기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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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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