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가 개인 통산 100홈런을 돌파했다.
오타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회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타구 속도 110마일(177km), 비거리 418피트(127.4m) 대형 홈런.
6-1로 앞선 무사 2루에서 오클랜드 우완 선발 아담 올러의 초구 한가운데 몰린 싱커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훌쩍 넘겼다. 스코어를 8-1로 벌린 투런포. 지난 1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멀티 홈런 이후 4경기 만에 가동한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15/202205151014777877_628054176c156.jpg)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5년차에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444경기, 1757타석 만이다. 일본프로야구 시절 48개 포함 미일 통산 홈런은 148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