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스승’ 향해 감사의 마음 전하는 호랑이군단[O! SPORTS]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2.05.15 12: 43

호랑이군단이 ‘그리운드의 스승’ KIA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방문팀 훈련 시작을 앞두고 KIA 야수들과 투수들이 3루 더그아웃 앞에 모두 모였다.
주말 3연전 마지막 날이자 스승의 날인 15일 오후 2시 경기를 앞두고 둥글게 원을 그려 모인 KIA 선수단. 따스한 5월 햇살 속 웜업도 잠시 미뤄두고 KIA 선수들은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을 기다렸다.
다 모인 선수단 앞에 선 KIA 김종국 감독은 모자를 벗으며 인사를 전했고, 캡틴 김선빈은 선수들을 대표해 코칭스태프에게 미리 준비한 스승의 날 선물을 하나씩 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KIA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캡틴이 전하는 선물을 받으며 허리를 숙여 감사함을 표했다. 선물을 받고 감출 수 없는 미소는 승부의 세계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햇살 미소, 그 자체였다.
방문 경기에서 맞이한 스승의 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KIA 선수단의 마음이 5월의 잠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곧 다가올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짧지만 감동적인 KIA의 스승의 날 이벤트를 영상에 담았다. 2022.05.15 / dreamer@osen.co.kr
KIA 주장 김선빈이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선물을 전하고 있다. 2022.05.15 / dreamer@osen.co.kr
KIA 주장 김선빈이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선물을 전하고 있다. 2022.05.15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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