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전력에 변수가 생겼다.
NC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기환과 투수 박동수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외국인 선발 웨스 파슨스와 마무리 이용찬이 1군에서 말소됐다.
파슨스는 전날(14일) SSG와 시즌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무실점 후 교체됐다. 4회 투구 중 왼쪽 허리 근육 경직 증상으로 교체됐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투구 중 허리 통증이 있었다. 회복 단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찬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SSG전에서 던질 때 왼쪽 무릎 염좌를 호소해 엔트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대행은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을 두고 “우선 검진을 받아봐야 할 듯하다”고 했다.
선발 파슨스와 마무리 이용찬이 빠지면서 선발로테이션, 임시 마무리를 두고 고민이 생기게 됐다.
강 감독대행은 “투수 코치들과 상의가 필요하다”며 “이용찬 마무리 자리는 원종현 중심으로 할 것이다. 경기 상황과 상대 타자에 맞게 유동적으로 운영해야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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