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KIA 상대로 위닝에 성공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거포 유망주 이재원이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과 쐐기 솔로 홈런 등 4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이민호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잠실야구장에 기운이 이재원을 향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어제 오늘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스승의 날 무엇보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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