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살라 보다 득점왕 가능성 높다" 미러 '분석' 이유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16 13: 24

손흥민(토트넘)의 득점왕 가능성에 대해 영국 언론이 높게 평가했다. 
 미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에게는 결정적인 장점을 하나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34경기에 나서 21골-7도움을 기록중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2위다. 한 골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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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이지만 살라 보다 유리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상대가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 시티이기 때문. 올 시즌 노리치는 37경기서 79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성과를 만들었다. 
물론 살라는 사우스햄튼, 울버햄튼과 2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부상 때문에 부담이 크다. 살라는 최근 첼시와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전반 33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알려졌으며 리버풀 측은 예방 차원에서 교체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러는 "손흥민의 득점 전환율을 보면 충분히 살라를 제칠 수 있다. 살라는 90분당 평균 3.8회의 슈팅을 기록해 17.74% 득점 전환율을 기록 중이다. 반면 손흥민은 평균 2.22회 슈팅을 시도하며 28.28%로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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