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흔들리는 선두 SSG 랜더스가 잠실 원정에서 기선제압을 노린다.
SS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앞서 3경기에서는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지난 15일 인천 홈구장에서 NC 다이노스에 7-8로 패한 SSG가 두산 원정 첫 날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선발투수로는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를 올린다.

노바는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스 원정에서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산전은 두 번째 등판인데 지난달 29일 홈경기 때에는 5⅓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영하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하는 직전 등판인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전은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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