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라인업에 이정후가 안 보인다…“컨디션 관리 차원, 대타 대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5.17 18: 04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이정후(24)가 NC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김태진(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박찬혁(좌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이주형(지명타자)-김휘집(유격수)-박준태(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태.

키움 이정후 / OSEN DB

올 시즌 37경기서 타율 3할3푼1리 4홈런 22타점으로 활약 중인 이정후가 명단에서 빠졌다. 키움 관계자는 “컨디션 관리 차원의 제외다. 향후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선수의 상태를 전했다. 이정후가 빠지면서 이날은 박찬혁(좌익수)-박준태(중견수)-푸이그(우익수)의 새로운 외야진이 꾸려졌다.
이에 맞서는 NC는 손아섭(우익수)-이명기(좌익수)-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닉 마티니(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오영수(1루수)-서호철(3루수)-김기환(중견수) 순의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선발투수는 송명기.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키움의 3승 무패 우위다. 지난달 12~14일 고척에서 3연전 스윕에 성공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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