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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왜 질투를? 김태리, 진선규와 친분샷 '눈길'('거기가 여긴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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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김태리가 송중기와의 인연을 자랑했다.

매니지먼트 엠엠엠의 유튜브 채널 '거기가 여긴가'에서는 배우 김태리의 자유로운 여행 브이로그가 펼쳐졌다. 이중 'day4'에서는 김태리와 함께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던 송중기, 진선규가 출연했다.

김태리는 "아니, 목포 가면 다 월요일이 휴무고 전주 오니 화요일이 다 휴무고"라며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곧 김태리는 전주 거리에서 봄을 만끽하는 등 전주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기도 했다. 김태리는 "4월 5일 2시 경에 전주 거리에 서 있던 학생들은 무슨 운동을 하는 학생들인지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태리는 전주에서 좋아하는 칼국수를 먹는 등 평상시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태리는 아침부터 숙소에서 진선규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태리는 "'승리호'는 그냥 진선규 선배 집에 가는 걸로"라고 말하며 약간의 무모한 계획을 말하기도 해 웃음을 말하기도 했다.

김태리는 "은반지를 너무 일찍 만들러 갔다. 그래서 잤다. 그런데 10시 38분 도착 예상이다. 애기들 아직 안 잔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운전을 했다. 김태리가 말하는 '애기들'이란 진선규의 아이들이었다. 김태리는 "'승리호' 찍은 게 벌써 언제냐"라며 진선규를 회상하며 운전했다.

김태리는 진선규를 보자마자 "어우, 왜 이렇게 잘생겨졌어요. (솔이) 너는 왜 이렇게 키가 컸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진선규의 아들은 김태리를 기다리다 자신을 꼭 깨워달라며 문간에서 잠에 빠졌다. 진선규의 딸인 솔이와 아들인 격이는 김태리가 나왔던 드라마의 캐릭터 '희도'를 따 그림을 그려놓고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김태리는 "'승리호'하면 선규 오빠 집이다. '승리호' 대전에서밖에 안 찍지 않았냐. 그런데 대전은 가기 싫더라"라면서 진선규 집으로 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진선규도 연천에서 촬영을 하고 이제 막 돌아왔던 상황. 김태리는 "오빠는 지난번 골프 칠 때 (승리호 출연진) 마지막으로 만난 거냐"라고 물었다. 진선규는 "그때 해진이 형이랑"이라고 답했다. 김태리는 "중기 오빠는?"이라고 묻고, 진선규는 "중기 연천에서 그쪽 드라마 팀 잠깐 왔었다. 그런데 같은 숙소였다"라고 말하며 우연히 송중기를 만났음을 말했다.

진선규는 "중기야 너 왔어? 보고싶다 했더니 그날 바로 왔다"라며 송중기를 만났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김태리는 "그래도 가정방문을 이길 수 없지"라며 자신이 송중기보다 위라는 것을 드러냈다. 이어 김태리는 "사진을 남겨둬야 한다"라며 진선규, 진선규의 딸 솔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증거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태리, 송중기, 진선규가 함께 출연한 '승리호'는 가상 미래를 배경으로 병든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펼쳐지는 일을 그려낸 영화다. '승리호' 인연에 대해 지난 16일 송중이가 직접 언급을 할 정도로 출연진의 돈독한 사이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엠엠엠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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