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신민혁(23)이 개인 2연승에 도전한다.
신민혁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24⅔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6.57을 기록중인 신민혁은 지난 12일 롯데전에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18이닝) 2승 평균자책점 2.50으로 강했다.

NC는 지난 경기에서 4-11 대패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닉 마티니가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손아섭, 이명기, 김기환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용준(1⅓이닝1실점 비자책)-김건태(2이닝 6실점 비자책)-하준영(1이닝 무실점)-박동수(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크게 고전했다.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정찬헌은 올 시즌 6경기(31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3실점으로 고전했다.
오랜만에 화끈한 타격을 보여준 키움 타선은 12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김혜성(시즌 2호)과 박준태(시즌 1호)가 홈런을 터뜨렸고, 송성문이 4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적생 김태진도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NC(12승 27패)는 리그 10위, 키움(21승 18패)은 5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최근 1패,키움은 4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4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