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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정숙 인기 폭발→남자 첫인상 '장도연 친구'영호 1등('나는솔로')[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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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8기 여성 남성 출연자들이 등장, 서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펼쳐졌다.

18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결혼하고 싶은 미혼남녀 각각 6명, 총 12명의 출연자가 등장했다. '나는 솔로' 8기가 시작되자 캐리어를 끌고 등장하는 남녀 출연진이 있었다.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과 영숙, 정숙, 순자, 영자, 옥순, 현숙의 가명을 부여 받은 남녀는 서로를 탐색했다.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8기 여성 출연진의 미모는 남성 출연진의 마음을 쏙 뺐다. 훤칠하게 큰 키에 서구적으로 생긴 영숙, 단아한 느낌에 흰 피부가 유독 튀는 정숙, 밝은 미소가 통통 튀는 순자, 흰 피부에 야무진 인상의 영자, 가장 어려보이는 하얀 피부에 여린 느낌의 옥순, 그리고 단정하면서도 고고한 느낌의 현숙은 데프콘과 이이경 등의 반응은 물론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놀라게 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여성 출연자들이 캐리어를 끌고 올라오는 것에 도와줘야 하는 건 아닐까, 고민하며 결국 하나씩 나서서 여성 출연자를 맞이했다. 이 중 영호와 영수는 "우리는 하지 않겠다"라며 다른 이들에게 기회를 넘겼다. 영호는 "여자친구라면 모를까, 과한 친절은 베풀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드러냈으며 영수는 "여자분을 무조건 보호해야 한다는 걸로 보일 것 같다. 그것도 차별로 보이지 않을까"라며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영수는 남다른 이상형을 밝혀 시선을 끌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영수는 "배구선수가 이상형"이라면서 "키 큰 여성, 그리고 마르지 않은 여성이 좋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출연진 중 유일하게 '나는 솔로'를 보지 않은 출연자이기도 했다. 이런 영수가 현숙에게 다정하게 한 마디 걸자 바로 첫인상에서 선택되기도 했다.

반면 남성 출연자 사이에서 이상형으로 가장 많이 꼽힌 인물은 정숙과 옥순이었다. 데프콘은 8기 옥순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름부터 특별하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실제로 매 기수마다 '옥순'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면서 독특했기에 화제가 됐었다. 8기 옥순이 모습을 드러내자 데프콘 등은 "학생 아니냐", "가장 막내 같은데"라며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하얀 피부에 잔잔한 느낌의 옥순은 대학 때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MT를 가면 산책가자는 소리는 좀 들었다"라며 조용히 웃었다.

광수, 상철, 영호 등은 흰 피부의 여성을 선호해 옥순과 정숙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옥순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영호를 꼽았다. 영호는 여성 출연진 중 가장 많이 회자가 된 인물이었다. 듬직한 인상에 낮은 목소리가 무척이나 중후해보였기 때문. 영호는 옥순뿐 아니라 순자의 선택까지 받았다. 순자는 "저는 제가 먼저 좋아해본 적이 딱 한 번이다. 그리고 제가 먼저 꽂히면 다가간다"라면서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라며 영호를 고른 이유를 밝혔다.

또 영호의 매력은 달리 있었다. 바로 친구가 장도연이었던 것. 코미디언 장도연은 직접 영상편지로 "영호야, 올 때 둘이 되어서 돌아와"라고 영호를 응원할 정도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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