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34)가 팀의 위닝시리즈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루친스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52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중인 루친스키는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사구 7탈삼진 1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만나 7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NC 타선은 지난 경기 7회에만 10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박민우(시즌 1호), 양의지(시즌 5호), 닉 마티니(시즌 6호)가 홈런을 터뜨렸고 박건우는 3안타 활약을 펼쳤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안우진은 올 시즌 8경기(50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다. 루친스키와 선발 맞대결을 벌여 7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경기 키움 타선은 이정후의 부재가 아쉬웠다.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부상을 당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리드오프 김태진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활약. 야시엘 푸이그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것이 아쉽다.
NC(13승 27패)는 지난 경기 승리로 한화와 더불어 리그 공동 9위로 올라섰다. 키움(21승 19패)은 6위로 내려갔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4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