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준, '미치게 그리워서' 단독 콘서트 성료... '박상민→박완규' 깜짝 게스트까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06 15: 43

 가수 유해준이 서울에서 개최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유해준은 지난 4일과 5일 서울에 위치한 성수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미치게 그리워서'를 개최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유해준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미치게 그리워서'에서는 '사랑하기 전에는'을 오프닝 곡으로 문을 열으며,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미치게 그리워서', '카리스마' 등의 직접 쓴 명곡들로 1부를 채웠다. 

여기에 깜짝 게스트로 박상민, 정재욱, 유지광, 박완규 등의 다채로운 가수들까지 출격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으며 유해준의 음악으로 맺어진 넓은 인적 연결고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Shape of my heart', 'Every breath you take' 등의 곡으로 꾸며진 2부의 끝 곡은 '나에게 그대만이'로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앵콜 요청에도 응하며 뜨거운 열기 속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유해준은 '나에게 그대만이', '왜 이렇게 난 니가 보고 싶은지'를 노래한 가수이자,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이현우 '비가 와요',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작곡가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다.
한편, 유해준이 성료한 단독 콘서트 '미치게 그리워서'는 전국 투어로 구성되었으며 다음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광주 5. 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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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라이맥스.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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