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도중 부상’ 이정후, 3G 연속 선발 제외…“대타 가능하지만 가급적 휴식” [오!쎈 창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5.19 17: 31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김태진(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김웅빈(1루수)-이주형(지명타자)-박준태(중견수)-김휘집(유격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최근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발가락을 찧어 부상을 당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는 뼈에는 이상이 없다. 하지만 통증이 남아있어서 휴식을 주려고 한다. 대타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시간을 주려고 한다. 타격 밸런스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완전한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가는 것 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OSEN DB

NC는 손아섭(지명타자)-이명기(좌익수)-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닉 마티니(우익수)-노진혁(3루수)-김주원(유격수)-오영수(1루수)-김기환(중견수)이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드류 루친스키다.
지난 경기 3안타로 활약한 박건우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박건우는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다리쪽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명기의 타격감도 나쁘지 않아서 이명기가 먼저 경기를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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