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NC 이재학 5전6기? KIA 4연승?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05.20 12: 58

KIA 4연승일까? NC 이재학 첫 승일까?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4차전이 열린다. 
NC는 키움과의 창원 3연전에서 1승2패, 루징시리즈를 했다. KIA는 롯데와의 사직 3연전을 모두 이기며 상승세에 올라있다. NC는 주말 광주시리즈에서 반등의 계기가 필요하다. KIA는 현재의 상승 기세를 이어가야 선두권 공략이 가능하다. 

NC는 우완 사이드암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5경기에 출전해 승리없이 3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 7.50으로 부진하다. KIA를 상대로 첫 승 도전이다. 역대 KIA를 상대로 6승5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이다. 
KIA는 션 놀린을 예고했다. 7경기에 등판해 1승5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3회 작성했다. 최근 2경기 연속 6회 도중에 강판했다. 초반을 안정된 투구를 하지만 타순이 두 바퀴 정도 돌면 다소 주춤하다. 
KIA는 팀 타율 1위의 타선을 가동하고 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이재학은 소크라테스에게 찬스를 주지 않아야 한다.  중심타선의 출루를 최대한 막아야 승산이 있다. 
NC는 이명기와 박민우가 가세하면서 타선의 힘이 부쩍 좋아지고 있다. 두 자리 수 안타가 자주 나오고 있다. 주포 양의지가 아직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살아난다면 훨씬 무서운 타선으로 바뀐다. KIA는 놀린이 6회까지 버티는 것이 관건이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