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희선, 19년 만에 스크린 컴백…유해진과 연인 호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21 08: 08

배우 김희선이 새 한국영화 ‘달짝지근해’에 캐스팅됐다. 지난 2003년 개봉한 한국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감독 김정권) 이후 무려 19년 만이다.
21일 OSEN 취재 결과 김희선은 ‘달짝지근해’의 제작진으로부터 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마쳤다. 본인 역시 영화계 복귀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전언.
‘달짝지근해’는 제과회사에 다니는 모태솔로 연구원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김희선이 싱글맘 역을 맡아 유해진과 연인으로 호흡한다.

영화 ‘연애소설’(2002), ‘청춘만화’(2006),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4), ‘오빠생각’(2016), ‘증인’(2019) 등을 연출한 히트작 메이커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드림’(2022년 개봉 예정), ‘극한직업’(2019), ‘바람 바람 바람’(2018), ‘스물’(2015), ‘힘내세요 병헌씨’(2013)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썼다.
제작은 영화사 무비락, 배급은 마인드마크가 진행한다.
‘달짝지근해’는 당초 지난해 1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었으나 캐스팅이 늦어져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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