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두산 미래다” 양석환, 2군 후배들에게 커피차 쐈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5.21 15: 38

2군에서 재활 중인 양석환(두산)이 이천에 있는 후배들을 위해 자비로 커피차를 불렀다.
잠실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는 21일 “퓨처스리그에서 재활 중인 양석환이 자비로 후배들에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무더운 날씨에 오전 경기를 치른 선수들과 직원 모두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힘을 냈다”고 밝혔다.
양석환은 이날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5회 무사 1, 3루서 희생플라이를 날린 뒤 7회 2사 2, 3루서 2타점 적시타에 성공했다. 두산은 양석환의 3타점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지난달 10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말소된 양석환은 퓨처스리그 3경기 타율 3할3푼3리(9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에 따르면 오는 24일 대전 한화전 복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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