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온 슬레이어스, 마루 게이밍 2-0 셧아웃 개막전 승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5.21 18: 33

지난 대회 준우승팀 온 슬레이어스가 한 수 위였다. 온 슬레이어스가 마루 게이밍을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온 슬레이어스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마루 게이밍과 개막전서 2-0(13-8, 13-7)으로 승리했다.
첫 전장인 브리즈부터 온 슬레이어스가 마루 게이밍을 큰 어려움 없이 압도했다. 공격으로 나선 전반전서 피스톨라운드부터 상대를 전멸시키면서 발동을 건 온 슬레이어스는 전반을 8-4로 앞서면서 후반에 돌입했다.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마루 게이밍이 공격으로 나선 후반전 두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면서 힘을 냈지만, 온 슬레이어스는 상대의 추격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았다. 잇달아 3개 라운드와 2개 라운드를 방어하면서 13-8로 1세트를 끝냈다.
마루 게이밍이 고른 2세트 전장 ‘어센트’ 역시 1세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비로 나선 전반전 피스톨라운드부터 일곱 라운드를 연달아 수비에 성공하면서 7-0으로 크게 앞서나간 온 슬레이어스는 8-4로 앞선 채 돌입한 후반전을 5-3으로 정리, 합산 스코어 13-7로 2세트까지 잡고 경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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