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제시카 알바는 채정안, WSG워너비 첫 탈락..세기말 댄스까지 완벽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5.21 19: 10

 탁월한 입담의 소유자인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채정안이었다. 채정안은 세기말 댄스와 노래로 웃음까지 선물했다.
21일 오후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시카 알바’의 정체가 공개 됐다.
신선봉 경연이 펼쳐졌다. 신선봉에 소속된 멤버는 ‘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였다. 세 사람은 시작부터 탁월한 입담을 자랑했다. 개인곡 경연 역시도 남달랐다. ‘제시카 알바’는 개인 경연곡으로 ‘인디언 인형처럼’으로 넘치는 흥을 자랑했다.단체곡 경연에서도 신선봉 세 사람의 호흡은 남달랐다. 세 사람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환상적인 화음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제시카 알바’만 신선봉에서 유일하게 탈락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제시카 알바’는 채정안이었다. 채정안은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채정안은 출연 이유에 대해 “성공하고 싶었다. 나이 들 수록 돈이 많이 필요하다.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기분이 나쁘면 어쩔거야. 성격이 급하다. 생각도 안하고 말한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채정안은 “차도녀 이미지로 오래 버텼다. 어떻게 방향을 틀어야할지 고민이 있었다. 주변에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속이 터졌다. 가릴 때가 아니다. 공진단을 많이 먹고 있다.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있다”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채정안은 23년전 가수로 활동했을 당시 세기말 댄스를 추며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채정안은 랩까지 소화해냈다. 채정안은 “1집 때보다 훨씬 늘었다. 그 때 이정도 였으면 이정현 발랐다. 내가 하고 나서 이정현이 나왔다. 여전사로 나왔는데 이정현이 나와서 요정이 됐다”라고 했다. 채정안은 '편지' 무대로 깜짝 놀랄 끼를 보여줬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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