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될뻔” 박병은X이상엽 웃음+토크 다 잡아 '받쓰' 성공(‘놀토’)[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5.21 21: 58

‘놀라운 토요일’ 박병은과 이상엽이 받쓰(받아쓰기)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tvN 수목드라마 ‘이브’를 홍보하기 위해 박병은과 이상엽이 출연한 가운데 박병은이 태사자가 될 뻔했던 사연이 관심을 받았다.

tvN ‘이브’는 6월 1일부터 방영될 수목드라마로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 복수극이다. 극 소개에 붐은 “역할이 뭐냐”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최연소 국회의원이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좋은 건 자기들끼리 다 해먹는다”라고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박병은은 “상엽 씨랑 저랑 상의 탈의 장면이 있다”며 깜짝 발언하자 도레미는 술렁였다.
1라운드가 시작전, 붐은 “충격적인 뉴스가 있다. 박병은이 한 때 태사자 멤버가 될 뻔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도레미를 비롯 이상엽은 “태사자 상이다. NRG쪽은 아니다. 태사자 라인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병은은 “그랬는데 바로 포기를 했다. 노래를 못 한다”고 말했고, “어떻게 하게 된 거냐”고 묻는 신동엽에게 “학교를 통해 연락이 왔다”라고 답하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1라운드는 태사자가 될 뻔 했던 박병은을 위한 문제 태사자 ‘아그작’이 문제로 출제가 됐고, 박병은을 당황케했다. 도레미는 꼴찌를 박병은으로 예상했지만 반전 결과가 나왔다. 꼴듣찬으로 신동엽이 당첨되면서 “맨날 아슬아슬 피해갔는데”라며 한해는 신나 했다.
2차 시기에 박병은은 노래를 불렀고 음이 일정하지 않자 붐을 비롯한 도레미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래서 태사자가 못 됐다”며 박병은은 셀프 인정했다. 문세윤은 “태사자가 아니라 퇴사자”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배우의 길로 가고자 해서 본인이 빠진 게 아니라 잘린 느낌이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박병은의 노래를 끝으로 도레미는 2차 시도 끝에 정답을 맞췄다.
이어진 간식 게임은 도플갱어 퀴즈-배우편을 보여줬다. 박병은과 이상엽이 무난히 간식게임을 맞춘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했던 문제가 출제됐다. 박병은은 자신이 출연했던 문제가 나오자 어려워하는 도레미들을 위해 “깨끗하게 안씨성”이라며 큰 힌트를 줬고, 넉살은 두 번만에 맞췄다.
이상엽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멤버들이 맞추지 못하자 “이게 시청률이 40%가 나왔는데 아무도 맞추지 못한다”라며 울분을 토했고 “왜 이 문제를 맞추지 못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도레미들이 어려워하자 이상엽은 “트와이스가 다녀왔습니다”라며 두 개의 작품을 합친 힌트를 남겼고 태연은 ‘시그널’과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맞추며 간식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러블리즈의 ‘이야기꽃’이 출제됐다. 러블리즈 이름이 나오자 한해는 미주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언급했다. 이에 이상엽은 “미주는 허락을 맡아야 할 오빠들이 있다”며 “나와 유재석 형”이다라고 말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태연은 받쓰 1등을 하면서 1년 6개월만에 꼴찌를 탈출한 상황이 나오면서 신동엽을 치고 올라갔다. 쉽게 정답이 나오지 않자 다시 듣기 찬스를 활용했지만, 뾰족한 정답이 떠오르지 않았고 1차 시도를 아쉽게 실패한 도레미는 2차 시도 마저 실패했다. 전혀 들리지 않았던 앞 부분 한 글자 힌트를 사용했고 ‘밤’이라는 전혀 다른 답이 등장하자 도레미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문제를 들은 키는 “러블리즈는 비유적인 가사를 많이 쓴다”며 “밤이 없는”이라는 가사를 추측했고, 한해는 “밤이 오는”이 아니냐며 반대 입장을 제시했다. 하지만 키의 강한 주장으로 “밤이 없는”을 작성하면서 3차 시도 끝에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했다./mint1023/@osen.co.kr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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