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3' 홍석천, "김국진 다정해서 오해···워너비 강수지랑 결혼 질투"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22 03: 25

‘골프왕3’ 홍석천이 김국진의 다정함을 과하게 자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21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초고수 게스트 특집으로 구력 22년 차 배우 박선영, 평균 80~90타의 서영희와 이규한, 그리고 연예계 대표 마당발 홍석천이 등장했다. 양세형은 박선영에게 “‘불타는청춘’을 하지 않았냐. 두 분(김국진, 강수지)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전혀 몰랐다. 신문 기사 보고 알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몰래 사귄 거냐"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우린 오픈했다"라고 말했다. 박선영 또한 “그건 아니다. 그냥 오빠가 잘 챙겨준 사람이다. 큰오빠처럼 잘 챙겼다”라고 말했다. 김국진 또한 “수지만 그렇게 챙기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나도 그래서 30년 전 ‘테마게임’ 했을 때 너무 잘 챙겨줘서 나도 오해했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네에? 석천씨이이이이”라며 화들짝 놀란 티를 내기도 했다. 또 홍석천은 워너비 스타로 강수지를 꼽았다. 그러자 이규한은 “그분처럼 되고 싶었던 거냐”라는 말을 해 홍석천에게 한 마디를 듣기도 했다.
홍석천은 "정말로 질투가 났다"라며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홍석천의 뜻은 단순히 워너비의 결혼을이 서운했다는 뜻이었으나 앞서 말한 부분에 의해 모두 오해를 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가 질투의)대상은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예능을 위해 “네, 형 옆자리가 탐났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예능 ‘골프왕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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