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허웅, "허재VS서장훈, 존경하는 선수? 당연히 서장훈" 허재 '충격'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21 21: 13

허웅이 존경하는 선수로 서장훈을 뽑았다. 
21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허재, 허웅 농구부자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허웅은 허재를 보며 "허재 너 부터 해봐"라고 반말모드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아직도 죽지 않은 농구대통령"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허웅은 "KBL최고의 인기남"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때 이진호가 수염을 그리고 웅이아부지로 등장해 "이녀석 아버지 보고 인사도 안하고"라고 달려나가 허웅과 인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허웅이 존경하는 선배가 허재냐, 서장훈이냐를 두고 이야기가 오갔다. 서장훈은 허웅과 허훈 모두 연세대출신이라는 걸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아버지의 도움을 떠나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다고 연대를 선택했다. 애들 둘 다 내 후배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얘네들 의지에 상관 없이 엄마가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존경하는 농구선배가 허재냐, 서장훈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웅은 망설이지 않고 "서장훈"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재는 "수업 끝났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웅은 "엄마가 서장훈을 좋아한다. 말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세련되고 멋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더욱 분노했고 허웅은 "허재 앉아"를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재는 "중앙대에서 제명을 당할 정도로 연대를 보내놨더니 이렇게 복수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중대 농구부 회장을 맡고 있는데 중대 회장과 아형 회장 중 어떤 걸 선택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아형 회장"이라고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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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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