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소식..'놀토' 박병은이 태사자 멤버가 될 뻔했다고? (ft.이상엽) [어저께 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5.22 07: 01

‘놀라운 토요일’에서 박병은과 이상엽이 출연한 가운데 박병은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박병은은 태사자 멤버가 될 뻔한 과거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tvN 수목드라마 ‘이브’를 홍보하기 위해 박병은과 이상엽이 출연했다.
‘놀토’에 두 번째 출연한 이상엽은 “박병은 주의보에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서 “형이 조금 친해지면 혼잣말을 하신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 귀에만 다 들린다. 근데 그게 너무 웃기다”며 “형도 웃고 저도 웃고 둘만 웃는다”며 고백했다.

이에 박병은은 화답하듯 이상엽에게 귓속말을 전했고 “ 침 뱉으신 거예요?” 라며 이상엽이 묻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상엽은 “음향 감독님께 부탁을 하나 드리자면 병은이 형 마이크 좀 키워달라”고 말하자 넉살이 “동현이 형도 혼잣말 많이 하는데”라며 받아쳤다. 이어 “오디오 감독님이 볼륨을 줄여버린다고” 폭로해 도레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충격적인 소식이 하나 있다. 박병은 씨랑 관련된 뉴스다”라며 집중을 시켰고 “박병은은 한때 태사자가 될 뻔 했다”고 언급했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이상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노래를 못해서 포기했다”는 박병은의 말 “처음에 캐스팅은 어떻게 됐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학교를 통해서 제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육전골을 걸고 본격 1라운드가 시작되고 태사자가 될 뻔 했던 박병은을 위한 문제를 출제해 박병은을 당황케 했다. 박병은은 1라운드 내내  쉴새 없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모습을 나타냈고 옆자리에 앉은 한해는 “초면에 죄송한데 왜 이렇게 조잘조잘 대시는지” 물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꼴찌를 하게 된 신동엽은 ‘꼴듣찬’에 선정되었고 문제 맞추기 집중했다. 1차 시도에 이상엽은 날카로운 추리력을 선보이며 활약했지만 쉽게 맞추지 못했고 수정 끝에 2차 시도에서 박병은이 도전하자 도레미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래서 태사자가 될 수 없었다”며 셀프 디스를 하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차 시도만에 태사자의 '아그작' 받아쓰기를 성공했다. 정답 판을 공개하기 전에 박병은이 당황해하자 붐은 "왜 안 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병은 잠깐 딴 생각했다. 실은 택배 올 게가 있는데 그거 생각하느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실패를 예상했던 붐은 성공하자 놀랐고 박병은은 수육 전골을 즐겼다. “맛있어요?” 라고 묻는 붐에게 “신경쓰지 마세요”라며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간식 게임은 도플갱어 퀴즈 배우편이 나왔다. 이상엽과 박병은은 가볍게 문제를 맞췄고 이후 박병은은 자신의 문제가 나오자 신난 모습을 보였다. “깨끗하에 안씨성” 강력한 힌트를 건낸 박병은 덕분에 넉살은 두 번 시도 끝에 문제를 맞출 수 있었다.
다음 문제는 이상엽 자신의 문제가 등장하자 분노에 차올랐다. ‘놀토’ 첫 출연과 같은 데자뷰가  펼쳐지자 “이게 시청률이 40%가 나왔는데 아무도 맞추지 못한다 내 인생 최고의 시청률이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결국 태연은 ‘시그널’과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맞추며 간식을 획득했다.
토스트가 걸린 2라운드는 러블리즈의 미니 7집 앨범의 수록곡 ‘이야기꽃’이 출제됐다. 태연이 원샷을 받으며 1년 6개월만에 꼴찌를 탈출했지만 딱히 정답이 보이지 않았고 다시 듣기 찬스를 활용했다
다시 듣기 찬스 이후에도 정답이 떠오르지 않았고 1차 시도 실패 후, 이어진 2차 시도 마저 실패한 도레미는 전혀 들리지 않았던 앞 부분 한 글자 힌트를 사용했고 ‘밤’이라는 단어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는 한 차례 문제를 더 듣고 난 후 “밤이 없는” 이라며 가사를 추측했고 키의 주장대로 작성하면서 3차 시도 끝에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