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노바vs켈리, 위닝 걸린 1~2위 맞대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5.22 02: 13

 1위 SSG와 2위 LG가 22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SSG의 끝내기 승리, 2차전은 LG가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3경기 차이다. 위닝과 함께 4경기 차이로 벌어질지, 2경기 차이로 좁혀질지 중요한 경기다. 
3차전 SSG는 노바, LG는 켈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가.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다.

노바는 메이저리그 90승 투수로 베테랑이다. 올 시즌 SSG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하고 있다. 기복이 심하다. LG 상대로는 4월 12일 잠실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켈리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시즌 첫 대결. 지난해까지 SSG전 통산 성적은 9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켈리는 문학에서 성적이 안 좋았다.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했다. 11이닝을 던져 홈런도 3방 맞았다. 징크스를 떨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양 팀 타선은 홈런포가 있지만 찬스에서 집중력은 다소 부족했다. 1~2차전에서 두 팀 모두 적시타의 아쉬움이 많았다. 1~2위 대결이라 타자들의 긴장감이 있어 보인다.
LG는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이 1~2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최정이 홈런 하나를 기록했다. 4월에 4할대 가까운 타율로 해결사로 활약한 한유섬의 부진이 아쉽다. 잠실에서 홈런 2방을 때린 외국인 타자 크론도 앞서 2경기에서 잠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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