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살아난 불꽃남자’ 스파크맨, 롯데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5.22 07: 27

반등에 성공한 롯데 외국인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팀을 위닝시리즈로 이끌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지난 2경기서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첫날 롯데가 선발 나균안의 깜짝 호투와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0 완승을 거두자 두산이 이튿날 14안타-12점을 몰아치며 12-4 승리로 설욕했다.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3승 2패 근소한 우위.

롯데 글렌 스파크맨 / OSEN DB

롯데는 위닝시리즈를 위해 외인 스파크맨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 기록은 7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88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사직 KIA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부진에서 탈출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올해 두산에게는 4월 10일 4이닝 무실점을 남긴 바 있다. 당시 경기가 KBO리그 데뷔전이었다.
이에 두산은 이영하로 맞붙을 놨다. 시즌 기록은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95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SSG전에서 1⅔이닝 7사사구 8실점(3자책) 최악투로 고개를 숙였다.
통산 롯데전 성적은 23경기 3승 4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28이다. 올해는 4월 10일 사직에서 6⅔이닝 3실점 호투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당시 상대 선발도 스파크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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