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미담이 또..이창명 "괘씸죄+배신죄로 KBS 방송정지, 얹혀살았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23 03: 11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창명이 어려웠던 시절 유재석 미담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창명은 “좋아하는 후배들 만날 예정”이라며 개그맨 김상태부터 이동엽을 만났다. 딸과 함께 너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란 김상태는 현재 45만 구독자를 보유 중이라고.

KBS 개그맨 시절을 나눴다.  이창명은 “원래 안 되지만 출근하자마자 배가 아프다고 해 장염핑계로 병원으로 가기로 했고 , KBS 별관으로 가, 하지만  다른 스튜디오에서 무슨 녹화하는지 다 보고 있었다”며 “잡아오라고 난리가 났다, 개그맨 기수별로 다 서있었다”며 아찔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창명은 “당시 김수용 선배가 이대로 들어가면 죽는다고 해, 너 그냥 관두라고 했다”며 “뺨을 맞은 것처럼 손바닥으로 빨갛게 연출했으나 선배들이 짰다는 걸 알았고 김수용까지 날 구해주려다 괜히 같이 혼났다, 아무튼 난 그 이후로 KBS 방송출연 금지당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섭외 제로인 상태에서 바로 MBC 개그맨 시험 보러갔다는 이창명은 “도저히 방송을 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이번에도 또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고 걔는 ‘돌아이’라고 했다, 그 뒤로 KBS 방송정지 당했다”며 괘씸죄에 배신죄까지 이어진 일화를 전했다.
이창명은 “그때 절친이던 유재석 집에서 기거, 재석인 침대에서 자고 난 소파에서 잤다 , 반 가족이던 시절”이라며 “가족 외식하러가면 빌 붙기도 했다”며 유재석 미담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