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에 얻어맞은 맨시티, 전반전 0-1로 끌려가 [전반종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5.23 00: 49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의 일격을 허용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아스톤 빌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맨시티는 0-1로 끌려가고 있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필 포든-가브리엘 제주스-리야드 마레즈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베르나르두 실바-케빈 더 브라위너-로드리가 중원을 채웠다. 주앙 칸셀루-아이메릭 라포르테-페르난지뉴-존 스톤스가 포백을 구성했고 에데르송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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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아스톤 빌라는 4-3-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올리 왓킨스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필리페 쿠티뉴-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공격 2선을 꾸렸다. 제이콥 램지-더글라스 루이스-존 맥긴이 중원을 구성했고 뤼카 디뉴-타이론 밍스-칼럼 체임버스-매티 캐시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로빈 올센 골키퍼가 꼈다.
전반 10분 빌라가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쿠티뉴가 박스 안에서 해결하려 했지만, 페르난지뉴가 걷어냈다.
전반 28분 마레즈의 밀어주는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박스 안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올센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37분 빌라가 선제골을 넣었다. 디뉴가 공을 잡고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캐시는 그대로 머리를 갖다 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페르난지뉴를 따돌린 왓킨스가 박스 안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터치에서 실수를 범하며 기회를 놓쳤다.
곧이어 전반 44분 박스 안으로 파고든 더 브라위너가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올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맨시티는 득점에 실패하며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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