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 멤버 훈 결혼에 일라이 간접 언급 "넌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23 23: 39

‘근황 올림픽’에서 유키스 수현이 출연해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기초수급자 였어요"..15년차 아이돌 리더 수현 oppa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영상에 게재됐다.
먼저 제작진은 ‘수현을 만나고 나서 30분 만에 반해버렸습니다. 아는 동생처럼 친근하면서도 뚜렷한 목표와 신념을 가진 청년, 웃는 모습이 아이 같다가도, 가난했던 시절을 이야기 할 때는 뿌리 단단한 나무처럼 느껴졌던 남자’라며 ‘유키스 멤버들이 수현을 두고 '우리의 영원한 리더' 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겠다’며 그룹 유키스(U-KISS)의 리더 수현을 찾았다.

이어 방송사과 영상이 화제였다고 언급, 당시 무대가 시작됐음에도 멤버들이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반면 수현이 중심에서 열창하며 방송사고 위기를 모면했다. 그가 열창하니 멤버들이 자리를 잡아갔다고. 수현은 “스텝들이 방송 나가고 있으니 무대 하라고 했다”며 “사전녹화 끝나자마자 또 노래가 나오길래 놀라 생각보다 MC 멘트가 빨리 넘어왔던 것”이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수현의 단독 열창샷에 대해 많은 팬들이 ‘노래 잘한다’고 칭찬의 댓글이 폭발했다고 하자 그는 '왜 이제 알았지'? 활동할 때 더 좋아해주지 싶더라”고 웃음 지으며 “당시 대기실가며 속상했다, 인기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하나 속상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수현은 유키스 멤버 수현, 기섭, 훈이 새 출발을 알렸는데, 제작진은 유키스를 지키겠다는 책임감이 돋보인다고 했다.이에 수현은 “회사 계약 끝나고 유키스 만들어준 회장님 찾아가 회장님이 만들어주신 이름 지켜보겠다니 좋아하셨다”며 그렇게 멤버 기섭, 훈과 새출발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근 새 프로필 공개하기도 했다.  2017년 이후 5년의 공백을 깬 근황에 대해 수현은“계약 끝나고 1년 정도 스케줄 혼자 운전하고 다녀, 지방같은데 촬영 있으면 직접 운전했다”며 “스타일리스트 동생 옆에 태우고 간다, 그리고 새로운 회사로 가면서 멤버 준 훈과 기섭도 함께 가게됐다”고 덧붙였다.
다른일 하고 있던 멤버들을 모아 팀을 이룬 수현은 “기섭은 의류사업 중이었다, 비지니스 맨이 됐다”며 웃음,“훈이는 형이하면 바로 한다고 했다, 다만 걱정했던 건 5월29일 연인 황지선과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걱정과 함께 축복도 전했다. 그러면서 수현은 “알았어 끊어하는데 당황, 너는 안 그럴줄 알았는데 이런 생각이 있었다”고 했고 제작진도 일라이를 언급하며 “또 (멤버가)결혼하기 때문)이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유키스 수현, 기섭, 훈은 지난 1월 신생 기획사 탱고뮤직(tango music)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발표하고, 2022년 새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앞으로 개인 활동은 물론 그룹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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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근황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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