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못속여' 박찬민 딸 박민하, 현빈과 '공조2' 촬영 중…경기도 대표까지!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24 06: 59

박찬민의 딸 박민하가 영화 '공조2'를 촬영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박찬민의 딸 박민하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날 이형택의 딸 미나가 박정권의 딸 예서와 테니스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 됐다. 미나는 박예서의 말을 듣고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다. 그때 이형택이 연습장에 등장했다. 이형택은 미나와 박예서의 서브를 체크하고 연습을 함께 했다. 그런데 그때 또 누군가가 등장했다. 바로 박예서의 아빠인 전 야구선수 박정권이었던 것. 

박정권은 "SSG 타격코치로 일하고 있는 박정권이다"라고 인사했다. 박정권은 "예서가 내 운동 신경을 닮은 것 같다. 한 번 시작하면 파고드는 승부욕이 닮았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박정권과 예서를 보며 "이렇게 하면 출연진이 풍부해진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나와 예서의 단식 게임이 시작됐다. 박정권은 딸 앞에서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내가 박정권 선수랑 개인적으로 친한데 예서를 너무 예뻐한다. 싫은 얘기를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첫 경기는 미나가 점수를 획득했다. 미나는 예서를 이기고 싶은 마음에 잔뜩 긴장했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째 게임은 예서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또 한 번 미나가 2연속 실점해 순식간에 미나가 3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예서의 몰아치는 공격에 순식간에 미나는 점수를 잃어 경기는 경기는 미나 4점, 예서 4점으로 동률이 됐다. 그러나 곧이어 미나는 실점했고 미나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이형택은 미나에게 "몇 대 몇인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미나는 모른다고 말했고 이형택은 "스코어도 모르고 경기를 하면 어떡하냐"라고 혼냈다. 
미나는 서브까지 놓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예서가 먼저 10점을 성공해 미나는 지고 말았다. 미나는 아빠 이형택과 눈을 맞추지 못하고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미나는 "아빠가 기대하는 만큼 못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민하는 어느 덧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민하는 "영화배우와 사격 선수를 함께 하고 있다. 영화 촬영도 하고 사격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영화 '공조2'가 개봉을 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민하는 "진종오 아저씨를 만났을 때 아빠가 얘기할 땐 안 듣다가 진종오 아저씨를 만나니까 눈이 초롱초롱해진다고 얘기했다"라며 "그건 어떤 선수든 다 그렇다. 꿈에 그리던 선수를 만나니까 그런건데 아빠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민하는 이날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코치는 "모든 코치나 선수들이 엄청난 준비를 하고 나온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라고 설명했다. 박민하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묵묵하게 루틴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박민하는 "소년체전 선발전 1차, 2차를 했고 마지막 3차 선발전이다"라고 말했다. 박민하는 1차에서 전국 5등을 했고 2차는 1등을 했지만 점수가 낮았다. 코치는 "평소엔 630점 정도 나오는데 시합에만 나가면 갑자기 619점이 나온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하는 대회에만 나가면 평소 실력을 보이지 못해 걱정하고 슬럼프를 겪었다. 박민하는 "620점만 넘자 목표를 잡고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민하는 슬럼프를 넘어서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 대회 신기록과 개인 신기록을 세우면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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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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