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한국상대’ 우루과이 공격수 카바니, 맨유 최종전서 팬에게 ‘손가락 욕설’ 논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5.24 10: 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분위기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맨유는 23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치러진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1로 패했다. 맨유는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영국언론 ‘메트로’에 따르면 경기 후 에딘손 카바니가 관중석의 팬들과 설전을 벌인 뒤 가운데 손가락으로 욕설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트로’는 “카바니가 맨유 서포터 한 팬을 가리킨 뒤 손가락을 내밀었다. 서포터와 무슨 말을 주고 받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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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매체는 “카바니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동안 맨유에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우루과의 대표팀 공격수 카바니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여전히 경계대상 1호다. 우루과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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