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조정을 마쳤다.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선발 3연승에 도전한다.
신민혁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신민혁은 올 시즌 6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6.1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지난 12일에 재차 1군 콜업됐다. 이후 12일 롯데전 6이닝 1실점, 18일 키움전 6이닝 3실점으로 연달아 승리를 챙겼다. 페이스를 되찾고 본궤도로 올라서고 있다.

팀은 아직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신민혁이 반등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만약 KT와의 3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8위 KT와 승차를 좁힐 수 있다. 현재 5.5경기 차이다.
한편, KT는 엄상백이 선발 등판한다. 엄상백은 올 시즌 9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4.1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달 23일 6이닝 2실점 노디시전으로 물러난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