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루수 최주환을 1군에 다시 올렸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벌인다. 앞서 3차례 승부에서는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LG 트윈스를 3-1로 꺾은 SSG는 2연승을 노린다.

SSG는 이날 타격 부진으로 2군에 있던 최주환을 올렸다. 김원형 감독은 “몸상태 괜찮다”면서 “타격이 안돼 스트레스를 받았다. 몸과 마음 추스르고 오길 바라고 있었고 2군에서 잘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직 선발 출장은 아니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오태곤(우익수)-최정(3루수)-케빈 크론(1루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하재훈(좌익수)-이재원(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오원석이다. 오원석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지난 8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 상대로는 6⅓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다.
5월 들어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오원석은 5월 들어 키움, 삼성을 만나 패전을 안았고 두산전에서는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롯데전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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