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뻑에 취해 사는 타입"..라잇썸, 무지개로 변한 무채색 일상 'ALIVE'(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5.24 18: 06

 그룹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이 당차고 찬란한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라잇썸(LIGHTSUM)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Into The Light'를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두 번째 싱글앨범 'Light a Wish'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이다. 
전작을 통해 특별하고 짜릿한 첫 만남을, '21세기 지니'의 환상을 선보였던 라잇썸이 한층 더 대담하고 솔직한 매력을 담은 'Into The Light'로 돌아았다. 'Into The Light'는 '빛의 선율'을 따라 이끌린 곳에서 만난 여덟 멤버들이 그 안으로 뛰어들며 느끼는 감정들을 다채롭게 그려낸 신보로 라잇썸만의 희망찬 긍정 에너지가 눈길을 끈다. 

신곡 'ALIVE'는 무채색의 재미없던 일상을 보내던 라잇썸이 사랑에 빠진 이후 다시 태어난 듯한 살아있는 느낌을 녹여낸 트랙으로 '지금의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에 솔직하고 싶은 Z세대의 마음을 대변했다. 
라잇썸은 "내가 살아있다는 게 느껴져 / I’m ALIVE 색깔 없던 내 일상이 무지개 같아", "걘 내 심장을 때려 막 / 얼굴값 하느라 속 텅 빈 애들과는 달라 / 있잖아 왜 자격지심 없는 타입 / 걔도 나만큼이나 퍽 자뻑에 취해 사는 타입 / 알지? 나 성격에 민감해 / 배려 없고 예의 없는 스타일은 딱 질색이야 / 근데 걘 말하는 게 딱 / 그냥 느낌적인 느낌 그게 막 흘러넘쳐"라는 가사로 사랑에 빠져 180도 변한 심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또한 라잇썸은 "뭐 딱히 튀고 싶다는 건 아냐 / 뭐 단지 좀 유별날 뿐인 거지 / 까다롭다기보단 디테일한 거야 / 지루한 스타일보다는 나아 이상한 게", "알지? 나 분위기에 민감해 / 눈치 없이 들이대는 건 딱 질색이야 / 근데 걘 뭔가 특이해 / 그냥 느낌적인 느낌 그게 막 흘러넘쳐" 등의 가사를 통해 당당하고 꾸밈없는 Z세대의 진솔한 사랑법을 노래했다.
라잇썸은 'ALIVE' 뮤직비디오 속 학교 복도, 화장실, 방송실 등을 배경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여덟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라잇썸은 하이틴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스쿨룩과 펑키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면서 듣는 재미에 이어 보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라잇썸 나영과 주현은 같은 날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새학기에 운명처럼 같은 반이 된 라잇썸 멤버들의 학교 생활 이야기를 담았다. 8명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보여줄 다양한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다", "연기적인 부분을 시도해본 게 많다. 멤버들 각자마다 캐릭터가 확실히 있고, 학교 생활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 확인해주시면 즐거울 것"이라며 'ALIVE'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를 뽐내기도 했다. 
전보다 더 파워풀해진 칼군무는 물론, 하이틴 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주며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정조준한 라잇썸. 과연 이들이 세계관 스토리를 확장한 신곡 'ALIVE'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라잇썸(LIGHTSUM)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Into The Ligh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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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잇썸 'ALIVE' 뮤직비디오,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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