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각오로 했다” 인피니트 호야… 홀리뱅X라치카 안무 미션에 ‘리스펙’ (‘비 엠비셔스’)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5.25 06: 59

'비 엠비셔스’ 인피니트 이호원(호야)가 리스펙을 받았다. 
24일 첫 방송된 Mnet ‘비 엠비셔스’에서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를 향한 댄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전 아이돌 ‘인피니트’ 이호원(호야)가 등장했다. 이호원은 “무대를 안 선지 4년이 됐다. 강호를 떠나 있는 무림 고수의 느낌으로 연습실에 계속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비가 등장했고, 댄서들은 환호했다. 비는 “대망의 1단계 미션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고, 웨이비가 등장했다. 무대에 선 웨이비는 ‘헤이 마마’ 안무를 췄다.
노제는 “여러분들께 안무를 전해드리러 왔다”라고 운을 뗐다. 노제는 “1단계 미션은 ‘헤이 마마’ 카피 미션이다. 제한 시간 3시간 안에 완벽 카피를 하셔야 한다. 근데 노제의 안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홀리뱅과 라치카가 등장해서 ‘헤이 마마’ 무대를 선보였다. 비는 “여러분이 카피해야 할 안무는 홀리뱅과 라치카의 안무다. 빠르고 정확하게 카피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호원은 “할 만한데? 저는 솔직히 제가 제일 잘 할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호원은 “저는 똑같은 안무를 배우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첫 도전에서 리트라이를 받은 이호원은 “텐션이 너무 높다보니 안무가 너무 흐려지는 것 같다. 그것만 개선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을 받았다. 
이호원은 “리트라이를 받자마자 안무를 다 까먹었다. 자존심에 총을 맞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하기도. 이호원은 “이게 인생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게 인생의 축소판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기회를 얻은 이호원은 “죽을 각오로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결국 리스펙을 받아냈다. 이호원은 “약간 꿈꾸는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진짜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구나. 불가능이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호원은 1대 1 상대 지목식에서  노리스펙 댄서로 주키를 뽑았다. 이호원은 주키를 고른 이유에 대해 “할만해 보여서가 아니라 만만해 보여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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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 엠비셔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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