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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청소부 시작' 김예지… “월 400이상+집 구매” 감짝 (‘요상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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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요즘것들이 수상해’ 김예지가 청소부 일로 400만원 이상을 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MZ세대의 일상을 전격 해부하는 KBS2의 새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가 첫 방송됐다.

미라클 모닝러 김예지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새벽 4시 30분에 기상을 한 김예지는 5시까지 출근을 위해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김예지는 “저는 5분 컷이다. 맨날 똑같은 것을 입는다”라며 편한 출근 룩으로 갈아입었다. 열쇠 꾸러미를 챙긴 김예지는 “출근해보도록 하겠다”라며 집을 나섰다.

김예지는 “오늘은 다섯 군데를 가야해서 바쁘다. 빨리 출발하도록 하겠다. 시간에 맞춰서 빨리 해줘야 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산에서 수원으로 이동한 김예지는 “첫 번째 일하는 곳에 도착했다”라며 트렁크를 열어 청소도구를 꺼냈다.

김예지는 “8년차 청소부 김예지다. 복도, 계단, 화장실 등을 청소하고 있다. 젊은 사람은 안 하는 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청소는 책임감이다. 책임감을 알려줬다”라고 설명했다. 김예지는 “처음에는 경제적인 매력으로 시작했다. 한 달에 400 조금 넘는다. 집도 사서 경제적인 독립을 했다”라고 말하기도.

김예지는 8년차 동료 친어머니와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고. 김예지는 “엄마가 세면대를 닦으면 제가 뒤를 마무리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예지는 “8년째 하다보니까 죽이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김예지는 “처음에는 엄마가 제안을 하셨다. 경제적으로 메리트가 있다고 하셔서 말을 했다. 생각해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하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청소일을 그만둘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김예지는 “엄마랑 10년을 하기로 했다. 2년이 남았는데 10년을 넘어갈 것 같다”라고 답해 이경규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요즘것들이 수상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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