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박' 차수민·아이린, "축구 시작 후 몸 변화…사각·할머니팬티가 편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25 23: 18

구척장신이 외박에 나섰다. 
25일에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구척장신이 휴식에 나선 가운데 멤버들이 사전 인터뷰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척장신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이는 "우리가 제일 오래된 팀이라 리프레쉬가 필요하다. 경기장에선 정신력 외치지만 사실 너무 힘들었다. 시간을 짜고 짜내서 연습하고 각자 스케줄 가고 내일 보자고 했다. 그게 1년 동안 지속 됐다. 내가 봐도 안쓰러운데 서로 챙겨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얘기하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시간이 없어 안부조차 제대로 묻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모델 생활이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 이현이는 "전생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차수민은 "현타가 올 때가 있다. 점점 어깨가 넓어지고 입던 바지가 안 맞는다 내가 선수인가 모델인가 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속옷 조차도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수민은 "팬티를 사각팬티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하이웨스트 속옷 아니면 할머니 속옷이 편해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구척장신은 휴가를 떠났다. 이수근은 "오늘의 주제는 쉼이다. 편안하게 쉬다가 가면 된다. 이렇게 뭘 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먹고 즐기다 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규현은 "너무 그렇게 하진 마시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골 때리는 외박'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