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母 보신 분?”..이미도·이민정·한지혜, 시댁 사랑 듬뿍 받는 며느리들(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5.26 10: 38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말이 있듯이 시댁에서 사랑을 듬뿍 받는 며느리들이 있다. 배우 이미도부터 이민정, 한지혜, 개그우먼 홍현희 등 시어머니, 시아버지 사랑 자랑에 바쁘다.
이미도는 26일 자신의 SNS에 “시어머니자랑그램”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에서 반찬통 여러 개를 확인할 수 있다.

반찬통에는 LA갈비부터 잡곡밥, 미역국, 생선구이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가득 담겨있다. 알고 보니 이 음식들은 생일을 맞은 이미도를 위해 시어머니가 만든 것. 이에 이미도는 “며느리 생일에 이렇게 해주시는 시어머니 보신 분 제보해주세요”라고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이병헌 아내 이민정도 시어머니 사랑을 많이 받는 며느리였다. 이민정은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어머님 집밥 갈비찜 시골밥상 냐므냐므”라며 사진을 게재했는데 시어머니에게 대접받은 한 상 차림이었다.
갈비찜, 갈치조림 등 풍성한 메인 요리와 갖가지 나물과 김치 등의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 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 이민정을 위해 솜씨를 발휘한 것.
한지혜는 시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해 출산 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시어머니에게 스카프와 가방을 선물하고 시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한지혜는 자신의 SNS에 “어머님 아버님. 오늘 촬영이 있어서 오빠만 찾아뵙고 나는 꽃이랑 선물 보냈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마음이 훈훈”이라고 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우리 방가비 할머니가 너무 너무 사랑해”, “스카프랑 가방 받았어. 너무 따뜻하고 멋쟁이야. 내가 너무 젊어져서 걱정이야. 고마워. 잘 쓸게”라고 며느리를 향해 사랑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시아버지들의 며느리 사랑도 대단하다. 홍현희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앵두나무 심어달라고 했는데 울 아버님 최고. 내일 가서 다 먹어버릴 거예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는데, 앵두나무를 심어달라는 며느리의 부탁해 시아버지가 바로 앵두나무를 심어 며느리 사랑을 보여줬다.
배우 정시아는 시아버지인 배우 백윤식과의 술 한 잔 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님이랑 와인 한 잔”백윤식과 전복과 굴을 안주로 두고 와인을 먹는 걸 인증, 돈독한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보여줬다.
방송인 겸 CEO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행복한 월요일 런치. 신랑이 수비드 해준 스테이크로 만든 스테이크샐러드와 아버님께서 손수 끓여서 가져다주신 사랑이 담긴 토마토마법의 스프”라며 “정말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아버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시아버지가 만들어준 토마토 스프로 점심을 차린 식탁을 공개하며 시아버지를 자랑했다.
이뿐 아니라 김준희는 “아버님 만나뵙고 오는길 뵐 때마다 너무 멋있고 좋으신 우리 아버님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죄송스런 맘뿐이네요”라며 “최고의 남편과 최고의 시댁 정말 이처럼 또 좋은 건 없겠죠”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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